순심중ㆍ고등학교 교명석 | 순심230동기회 건립
불멸의 순심230
100세 시대가 현실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가야 할 인생 여정이 아직도 반이나 남았지만 젊은 날의 기억들이 숙명적으로 사라져 가는 지금, 과거와 연결고리가 되는 아름다운 우리의 추억 하나를 소개합니다.
혹독한 코로나의 시련은, 순심을 사랑했던 열정으로 극복하고, 우리 모두 일흔이 되는 어느 아름다운 봄날, 다 함께 감미로운 황혼의 왈츠를 추면서 어우러질 순심230동기회 공동 칠순 잔치를 희망하고 기대합니다.
추억
순심230 동기회(중23회ㆍ고20회)는 2006년 5월 14일 순심 개교 70주년 기념사업으로 모교 정문에 순심중ㆍ고등학교 교명석을 건립했습니다. 당시 회장 장경식 동문을 비롯한 400여 회원들의 열망으로 세워진 교명석은 모교 발전의 초석이 되었습니다.
아울러 편의성과 안전성이 있도록 아름답게 확장한 공간에 새로운 교문을 만들고 그 입구 정면에 당당히 자리 잡아 개교 이래 사용하던 교문의 안전 문제를 해결하여 후배 사랑의 정표가 되었습니다.
각고 끝에 건립된 거대한 교명석은, 성공적인 학교 공원화 사업의 화룡점정(畵龍點睛)이 됨은 물론, 훌륭하게 잘 구축된 교육환경을 토대로, 모교와 후배들이 미래로 웅비할 위대한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모교와 후배사랑으로 점철된 순심230 동기회 여러분의 열정은, 천년을 다하도록 더욱 단단해질 바위에 새겨진 교명처럼, 학교역사와 우리 모두의 가슴속에 깊이 각인될 것입니다. 호랑이가 남긴 따뜻하고 포근한 가죽처럼, 모교와 후배들의 소중하고 든든한 지킴이가 될 것입니다.
2006년 5월 14일 건립 결의 후, 1년간 공사기간을 거쳐, 2007년 5월 13일 제18회 순심연합총동창회 체육대회(214동기회 정재우 회장)를 즈음하여 제막식을 거행하였습니다.
순심230동기회는 학교 교명석 건립 외에도 1997년 후배 학생들의 동아리 활동 진작을 위해서, 안테나 타워를 포함한 아마추어 햄 무선국 개국 및 관련 무선장비 일체를 지원하여 수백 명의 아마추어 햄 무선사를 배출 하였습니다. 그리고 기숙사 앞 정원에 대형시계 타워를 건립함으로써, 1997년부터 시작된 순심 중ㆍ고등학교 학교공원화 사업에 명실공이 주도적인 역할을 하였습니다.
230동기회 회장단
230 | 동기회 | |||
---|---|---|---|---|
구분 | 회장 | 총무 | 비고 | |
230 | 권석진 | 권호윤 | 왜관 | |
2307 | 장경식 | 권호윤 | 왜관 | |
재구 | 이기근 | 손영주 | 대구 | |
재부 | 권재기 | 안영근 | 부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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