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07, 2022 9월 12, 2020

누구라도 저 좀 안아 주실래요

누군가에게 라도 안기고 싶은 시간들이다. 서슬이 퍼런 혹독한 코로나의 저주는 날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고, 거짓과 코메디로 얼룩진 대한의 하루가 또 저물고 있다.

진영을 위한 거짓으로 일관된 어불성설의 견강부회를 뿜어대는 패널들의 내시(內侍)톤 목소리에 공포감을 느낀다. 장자연을 쪼아 부관참시 하고, 대리기사와 정의연대를 쪼아 먹고, 목포시가지와 서울을 쑥대밭으로 만들어 버린 닭들은 지붕위로 날아가 버린 와중에, 더욱 뻔뻔스러운 한 마리는 추하다 못해 아예 미쳐버려 애꿎은 법만 쪼아대며 돌아다니고 있지만, 그들의 옹호는 한 결 같이 필사적이다. 진영의 논리에 맞추어야 하는 억지 때문에 우물쭈물하는 모습은 안쓰럽기까지 하지만, 단군이 물려준 금수강산이 거짓 덩굴 풀들로 엉클어진데 대한 격노가 치밀어 온다.

노련한 변명과 사기에 가까운 거짓의 능력이 실력과 성실보다 우선하는 시대가 도래되었음을 잘 아는 아이들은, 학교에서 뱀눈을 깔고 권선징악과 정직을 외쳐대고 있다. 아침에 끓인 국, 조국의 위선과 파렴치로, 스스로의 크고 작은 잘못을 사한 자들의 무아지경은 코로나의 무증상보다 더욱 모질게 우리를 슬픔으로 몰아가고 있다.

Kenny G - Homeland

Journey, Open Arms

Lying besclasse you here in the dark

어두운 밤 다시 당신과 함께 나란히 누웠어요.

Feeling your heart beat with mine

그대의 따뜻한 심장 박동을 느낄 수 있어요.

Softly you whisper

그대의 부드러운 속삭임은

You're so sincere

진실하게 느껴져요.

How could our love be so blind

우린 서로 사랑에 두 눈이 멀었어요.

We sailed on together

우리는 열렬히 사랑했지만

We drifted apart

한때는 멀어지기도 했지요.

And here you are by my sclasse

그러나 지금 다시 만나 함께 있지요.

So now I come to you with open arms

당신을 열렬히 원해서 다시 돌아 왔어요.

Nothing to hclasse Believe what I say

진심 이예요. 믿어 주세요.

So here I am with open arms

당신을 진정으로 사랑해요.

Hoping you'll see what your love means to me

당신의 사랑이 내게 얼마나 소중한지 알아주세요.

Open arms

열렬히 원해요.

Living without you Living alone

당신 없이 혼자 사는 것은 외로워요.

This empty house seems so cold

이 텅 빈 집은 정말 쓸쓸하죠.

Wanting to hold you

당신을 안고 싶어요.

Wanting you near

당신과 함께 있고 싶어요.

How much I wanted you home

당신이 돌아오길 열렬히 원했어요.

But now that you've come back

이제 당신은 다시 내 곁으로 돌아 왔어요.

Turned night into day

정말로 행복해요.

I need you to stay

다시는 떠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