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계정 사이트 차단과 구글 경고메시지 긴급 해제
구글 경고메시지 출현
블로거들에게 자신의 사이트는 소중한 게시글들의 보금자리이자, 지식과 진실에 목마른 사용자들에게는 보물창고이다. 하지만 어느 날 느닷없이 아래와 같은 흉측한 경고메시지와 함께 차단되어 열람이 불가함은 참으로 황당하기 그지없다.
긴급 조치가 필요한 사안인 관계로 자세한 인과관계 설명은 차치하고 응급조치 3단계 부터 실행하기로 한다.
1단계
경고메시지 발생 직전 작성한 게시글 상의 구글 정책 위반 여부를 신속하게 진단하고, 내용을 수정하거나 삭제한 다음 경고메시지 창의 세부 정보 버튼을 클릭한다.
구글 블로그의 경우 자신의 사이트 접속은 Blogger.com을 통해서 하면 되나, 이미지는 보이지 않고(링크 삭제 상태) 게시글만 보인다. 경고창은 자신의 사이트나 게시글 url로 접속하면 나타난다.2단계
풀다운 된 세부 정보 창에서 밑줄 처리된 분홍색 사각형 부분을 클릭한다. 경고창 색상은 시각상의 편의를 위해 임의로 변경함.
3단계
팝업된 오류 신고 창의 1, 2, 3번을 각각 해당 사이트(본인) URL과 ‘로봇 아님’ 버튼 체크 및 제출 버튼을 클릭한다.
마무리 단계
경고창이 없어지면 아래의 사이트를 방문하고, 해당 사이트를 입력하여 복구 여부를 확인한다. 그리고 수시로 이곳을 통해 사이트의 이상 유무를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만일 해결되지 않으면 아래 사이트 등을 참고하여 해결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https://blog.kamilake.com/post/318
Google Safe Browsing
구글은 구글 사용자의 안전한 웹사이트 방문을 위해, 구글 세이프 브라우징(Google Safe Browsing) 체계를 확립하고, 매일 하루에도 수십억 개 이상의 URL을 검사하여 그에 따른 웹사이트를 검색한다. 수천 개의 안전하지 않은 새로운 웹사이트를 가려내어 Google 검색 및 웹브라우저에 경고를 표시한다.
대부분은 합법적인 웹사이트가 타의에 의해 손상된 경우로 판명되나, 사이트에 경고메시지가 뜨면 구독자 감소 등 치명적인 손해가 우려되어 각별한 경계가 필요하다.
경고사이트 분류기준
- 사이트에 호스팅 된 피싱 페이지가 있다.
- 사이트가 멀웨어(Malware)와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
- 사이트의 일부 코드가 의심스러운 사이트로 연결된다.
- 사이트 방문자의 개인 정보가 사이트를 통해 안전하지 않은 서버나 링크로 전송된다.
- 사이트 코드에 신용 카드 도용 악성 코드가 포함되어 있다.
- 사이트에 구글 정책에 위반되는 해로운 콘텐츠가 있다.
구글의 재고 요청사항
도둑과 도둑맞는 것은 엄연하게 다르다. 블로거가 고의로 위법 페이지를 작성하지 않는 한, 구글 블로거의 사이트에 발생하는 전문적인 해킹은, 전문지식이 없는 블로거는 사실상 불가항력이다. 무조건 사기/기만 사이트로 치부하지 말고 해결하는 합당한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사료 된다.
여하튼 경고메시지의 출현은 애독자나 팔로워의 방문 급감과 직결되어 치명적 손상을 초래하는 만큼, 항상 경각심을 가지고 사이트를 점검하는 것이 필요하다. 구글에 의하면 하루에도 수천 개의 안전하지 않은 사이트가 발견된다고 하니 경계를 늦추지 말아야 하는 것은 자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