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06, 2022
금단의 상식 | 이성의 신체 비밀과 건강 상태
세계적인 일간지 뉴욕 포스트지에 한 여성의 자위행위와 잠자리를 같이한 남성 편력, 오르가슴에 대한 적나라한 기고는 필자를 비롯한 한국인에게 시사하는 바는 매우 크다.
물론 국내의 유명 일간지에서도 과거보다는 원색적인 성문화 관련 보도를 하지만 우리완 사뭇 다르게 느껴진다.
한국의 길거리에서도 젊은 남녀들이 포옹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듯이 자유분방한 성 개방은 현실이 된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유독 필요한 성 지식 등에 쉬쉬하는 괴이한 한국의 습성이 있다. 바로 내숭이다.
사실상 성문화는 인간세계에서 지극히 정상적인 행위이며 건강의 정표이다. 또한 종족 보존의 숭고한 사명을 내포하는 지극히 아름답고 즐거운 행위이기 때문에 숨기거나 부끄러워할 필요가 없다.
심심찮게 등장하는 몰래카메라 사건 등은 지나친 금기와 신비로 포장한 이성의 내밀성 또한 중요한 원인 중 하나로 보인다.
호기심 해갈의 욕구 때문에 인생을 망치지 말고 인터넷에 편재하는 건전하고 방만한 지식을 참고하면 된다. 특히 구글 위키백과의 건전한 지식과 볼거리 제공은 충분한 호기심 해소 방책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기본 상식
오늘날 학교에서 배우는 성교육에 불과하며 호기심의 주류를 이루는 아래의 상식들은 세계를 주도하는 구글답게 완벽함을 추구하는 위키 백과사전 상의 검색 추천으로 대신한다.
기본 상식의 결여는 자녀와의 당혹감을 초래하므로 반드시 숙지 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Human Penis
Pre-Ejaculate
Male Ejaculation
Vagina
Vagina Discharge
Female Ejaculation
Vulva
Erogenous Zone
G-spot
분비물과 건강
여성의 생식기는 각종 감염 예방 차원에서 일상적으로 끊임없이 액체를 분비한다. 노폐물 제거로 일종의 소독약 역할을 하는 분비물이 건강 상태에 따라 가변하는 색깔과 냄새는 다음과 같다.
무색 투명
배란주기에 따라 미미한 차이는 있으나 대체로 맑고 투명한 달걀흰자와 같은 상태를 유지하면 정상이다.
흰색
흰색 분비물은 정상적이나 강한 냄새를 동반한 생치즈와 같은 양상을 보인다면 이스트균(Yeast·효모)에 감염된 경우로 가렵거나 따끔하고 화끈거리며 붓는다. 면 소재의 속옷과 화학적 세제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
연두색
극도로 연한 연두색을 제외한 짙은 노랑과 연두색, 녹색은 박테리아나 성병 감염의 전조로 빠른 진단과 처방이 필요하다.
회색
생선 비린내를 동반한 회색 분비물은 세균성 질염(Bacterial Vaginosis)으로 감염 확산 우려와 조산 위험의 우려로 의사의 처방이 필요하다.
분홍색
임신초기나 성관계 후 한시적으로 나타나는 일반적 현상
빨간색
배란주기와 관계없는 적색 분비물은 출혈 현상이므로 의사 상담이 필요하다.
성병 종류
임질(gonorrhea)
클라미디아 (Chlamydia Infection)
헤르페스 (Herpes)
사면발이
유레아플라즈마 (Ureaplasma Urealytium)
마이코플라즈마 (Mycoplasma G/H)
트리코모나스 (Trichomonas vaginalis)
가드넬라 (Gardnerella vaginalis)
HPV(인유두종 바이러스)
에필로그
극도로 자유분방한 서구 선진국 성문화는 우리와 달리 철저한 책임소재가 근간이 되고 있다. 근원적인 진실에 무지하면서 새로운 브랜드에만 민감한 점을 신세대로 자처하는 것은 어불성설에 불과하다. 감탄고토 식의 쾌락주의 사고는 사생아 양산과 같은 사회적 문제를 양산하고 있어 건전하고 정확한 성 지식의 필요가 본 포스트의 목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