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6, 2023

대구 도심 속도위반 단속 강화 | 이동식 카메라 위치와 방법

대구 도심에서 이동식 무인 카메라를 이용한 속도위반 단속이 강화되어 안전 운행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상습적인 과속 난폭 운전자를 일벌백계할 수 있는 호재이나, 도심 속 제한속도(시속 50km-60km) 하향으로, 항상 과속 유혹에 노출되는 모범운전자들의 경각심이 요구된다.
경험에 의한 단속 정보의 공유를 업무방해가 되는 정보의 유출로 착각하는 오해 종식을 위해, 단속의 궁극적인 목적은 계몽과 예방을 통한 안전 운행임을 성찰하면서, 단속 방법과 단속구간을 살펴본다.

이동식 단속 카메라

이동식 카메라 단속은, 과속으로 인한 위험 요소가 있는 구간에, 단속 경찰관이 직접 수동으로 설치하여 단속하는 게릴라식 방식이다. 내비게이션의 경고가 없고, 100m 전방까지 레이저 빔을 투사하는 방법이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고정식 단속 카메라

고정식 카메라는 전국적으로 9,000대 이상이 설치되어 있다. 카메라 전방 60m 지점과 30m 지점 도로에 매립된 센서를 이용하는 방식이다. 최근에는 레이저 단속 방식(2018년 시행)을 적용한 다차로 감지 카메라의 탑재로 끝없이 진보하고 있다.

구간 단속 카메라

특정 구간을 설정하여 시작 지점과 종료 지점에 각각 카메라를 설치하고, 자동차의 진입시간과 구간 종료 시점을 제한속도에 대입하는 단속 방식이다.

대구 단속 지점

페이지 맨 하단에 있는 지도는 스마트폰에서는 가독성이 낮아지나, 아래 리스트 중 교통경찰관 단속, 이동식 단속의<달구벌대로 ><우회전 신호구역 >를 클릭하면 각각의 위치 지도가 로딩되어 검색이 편리하다.

교통 경찰관 단속

  1. 우회전 신호 구역

  2. 신천대로-> 앞산 순환도로 방향<우회전 단속>

이동식 단속

  1. 달구벌대로

  2. 반고개 사거리에서 ‘이동식 단속’ 내비게이션 경고 시 반드시 감속해야 한다. 거의 매일 실제 단속을 하기 때문이다.

    중구 소방서 앞-> 수성교 방향<이동단속>
  3. 고모로

  4. 무열대->고모역 방향<이동단속>

구간 단속

  1. 테크노폴리스로

  2. 현풍-> 대구수목원 방향<구간단속>
  3. 대구포항 고속국도

  4. 와촌 -> 대구 방향<구간단속>
  5. 헐티로

  6. 헐티재 ->대구 가창 방향<구간단속>
  7. 앞산 터널

  8. 신천대로<->상화로<구간단속>
<달구벌 대로>중부소방서 앞
<달구벌 대로>중부소방서 앞

단속지점

지도에 표시된 이동식 단속 지점은 한 번 이상 단속을 목격한 곳으로, 앞으로 단속을 하지 않아도 위험 구간으로 분류되어 주의가 요구된다. 하루가 다르게 자의나 타의에 의한 몰상식한 운전자들이 횡행하는 시점에서 대구 경찰의 부단한 노력은 경찰청 독립에 맞는 위상으로 판단되어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