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공두께 얇게(초나미) 치기
당구 목적구(오브젝트 볼·OB)의 두께를 조절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대표적인 방법으로 분수 (fractional-ball aiming) 겨냥법과 고스트 볼(ghost-ball aiming) 겨냥법이 있지만 큐볼로 당구공을 얇게(초나미, overcutting, thin) 친다는 것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아래에 소개하는 방법은 효율적이지만 글로 표현할 계제가 안 될 정도로 너무나 간단하다. 이론적 근거는 없지만 신기에 가까울 정도로 결과는 훌륭하다. 아마도 무의식적으로 작동하는 인간의 뇌구조에 의한 소산으로 판단이 된다.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아래의 방법을 시도해 보고 체득하고 응용하는 것은 독자들의 역량과 역할임이 분명하다.
step1
먼저 큐볼의 당점과 1목적구의 두께를 결정한다.
step2
충분하게 엎드린 다음 샷 자세를 취한다.
step3
큐볼과 충돌할 1목적구의 가장자리와 시점이 일치하는 가상의 연장선 ⓐ를 당구대 쿠션까지 긋는다.
step4
반드시 가상의 연장선과 쿠션이 교차되는 지점ⓐ를 응시한 채 샷을 한다.
두께와 분리각
두께 설정 방법
분수법
당구공 두께 분수법(fractional-ball aiming)은 위의 그림처럼 목적구(오브젝트볼· OB)를 4등분, 8등분, 12등분 등으로 나눈 지점에 수구(큐볼·CB)를 겨냥하고 충돌시켜 원하는 각도로 진행하는 방법이다.
고스트 볼
당구공 두께 고스트 볼 겨냥법(ghost-ball aiming)은 위 그림의 파란색 원처럼 원하는 목적구(오브젝트볼·OB) 지점에 가상의 공을 설정하여 그곳으로 수구(큐볼·CB)를 겨냥하고 충돌시켜 원하는 각도로 진행하는 방법이다.
CTE
CTE(Center to Edge)겨냥법은 수구(큐볼·CB)의 중심 왼쪽과 오른쪽의 각각 1 팁 지점에서 목적구(오브젝트볼·OB)의 가장자리를 겨냥한 후에 실제는 수구의 중심에 샷을 하여 75도, 60도, 45도 방향으로 수구를 보내는 방법이다. 간단하지만 유용하여 활용도가 매우 높다. 오른쪽 노란색 공과 같은 두께로 겨냥하면 다른 각도의 산출도 가능하다.
